김총리 “APEC, 세계 통상질서의 새판 짜는 역사의 현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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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APEC, 세계 통상질서의 새판 짜는 역사의 현장될 것”

이데일리 2025-10-28 09:4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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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 “행사 성공의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과 경주에 무엇을 남길지,포스트 APEC을 면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무엇보다 한국의 문화적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글로벌 흐름을 서울을 넘어 지역으로 견인해야 한다”면서 “수도권에 버금가는 인바운드 관광권 육성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김 총리는 ‘초격차 APEC’ 개최 의지도 거듭 다졌다. 김 총리는 “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의 장이자 세계 통상질서의 새판을 짜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응원으로 역사에 남을 초격차 APEC을 국민들께서 함께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어선 종점을 향해가는 국정감사를 언급했다. 김 총리는 “이번 주 종합 국정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정감사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된다”며 “각 부처는 국정감사 기간 여야가 지적한 사항은 국민의 목소리로 받아들여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수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관해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할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이 오로지 국민과 국익의 관점에서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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