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양군)
으뜸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은 27일 일제 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자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 개관식을 가졌다.
남자현 지사는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로 역사공원조성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전하고 독립운동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자는 사명감에서 시작하게 됐다.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 2379㎡ 부지에 기념관, 생가, 추모각, 추모비, 가묘로 조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상북도 유일한 여성독립기념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교육의 장이자 후세에 독립운동 정신을 전하는 후대가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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