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정상회담 전 혼조세…11만4000달러서 거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정상회담 전 혼조세…11만4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2025-10-28 08:25:59 신고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갈등 불확실성에 비트코인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4665달러)보다 0.49% 내린 11만4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11만575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다시 하향세를 그리는 모습이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혼조세를 나타내는 건 오는 30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갈등이 완화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정상회담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새벽엔 무역갈등이 완화할 것이란 전망에 더 힘이 실리자, 일시적으로 낙관론이 시장을 소폭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5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마무리한 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고, 미국은 대중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무역갈등 완화를 시사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도 현재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오전 8시 기준 4122달러로 전일(4160달러)보다 0.91% 떨어졌다. 엑스알피(리플)는 같은 시각 2.64달러로, 전일 2.65달러에서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7896달러(약 1억6908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6981만원)보다 약 0.43% 낮은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3.28%를 형성하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