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암 투병 후 추적 관찰 중인 박주호 아내 안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27일 안나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에는 'A Perfect Sunda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나는 박주호, 나은, 건후, 진우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가족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밝은 표정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나도 "조금 달려봤다"며 발걸음을 옮겼다. 어느새 훌쩍 큰 건나블리의 폭풍성장 근황도 눈길을 끈다.
대회 후 안나는 "정말 멋진 행사였다"며 "시각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침 행사를 마친 후에는 광화문으로 이동해 연극을 관람하고 카페를 방문하는 등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족과 달리기 대회 참여하는 거 멋지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선한 영향력 흐뭇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는 지난 2015년 스위스인 아내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이들은 KBS 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안나는 지난 2022년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202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주호는 현재 완치는 아니지만 경과가 좋아 추적 관찰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집에서안나와 - with AN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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