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판문점 영하 4.2도…경기도 초겨울 추위 지속

(수원·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강영훈 기자 = 28일 파주 판문점 아침 기온이 영하 4.2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도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갑자기 겨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0.27 [e-mail]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판문점 영하 4.2도, 포천 관인 영하 3.9도, 연천 백학 영하 3.8도, 가평 북면 영하 3.5도, 양주 남방 영하 3.3도, 양평 청운 영하 3.3도, 광주 실촌 영하 3.2도, 용인 백암 영하 2.8도, 안성 보개 영하 2.5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를 비롯해 경기지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낮 최고 기온은 10~15도 분포를 보이겠다.

눈이나 비 소식은 없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추위는 내일부터 조금씩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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