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홍명보호 11월 가나 만나는데...마침 '韓최초 월드컵 멀티골' 조규성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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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홍명보호 11월 가나 만나는데...마침 '韓최초 월드컵 멀티골' 조규성 살아났다

인터풋볼 2025-10-28 01: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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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조규성의 맹활약에 대표팀 복귀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다.

미트윌란은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에 위치한 몬자사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3라운드에서 프레데리시아에 4-0 대승을 거뒀다.

조규성은 선발 출전해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34분 조규성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조규성은 90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87%(13/15), 유효 슈팅 2회, 파이널 써드 패스 2회, 리커버리 1회, 지상볼 경합 승률 33%(2/6), 공중볼 경합 승률 33%(1/3) 등을 기록했다.

조규성의 감이 좋다. 무릎 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조규성은 지난 시즌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해야 했고 조규성은 길었던 인고의 시간을 거친 뒤 이번 시즌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선수였음에도 조규성은 맹활약하고 있다. 교체로 나서면서 점차 몸을 끌어 올렸고 출전 시간을 차차 늘렸다. 지난 9월 컵 대회 올보르전에서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넣었고 사흘 뒤 비보르전에서는 두 경기 연속골을 성공했다. 9월 말 레인더스전에서도 득점포를 신고했으며 이번 프레데리시아전 첫 풀타임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부상 복귀 후 4골을 넣으면서 점차 좋았던 때의 폼을 되찾고 있다.

자연스레 대표팀 복귀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때 두 골을 터뜨리면서 단숨에 대표팀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잘생긴 외모 덕에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득점을 터뜨리면서 확실한 대표팀 원톱으로 자리잡았다.

장기 부상으로 인해 멀어졌다가 최근 복귀 후 폼을 되찾으면서 이번 10월 A매치 브라질-파라과이 2연전 대표팀 승선 가능성도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조규성을 선발하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무릎 상태는 비행기를 10시간 이상씩 타고 와 경기 준비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적절하지 않은 시기라고 판단해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린다면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대표팀은 11월 볼리비아-가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유지를 위해서라도 중요한 경기인데, 조규성이 발탁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마침 또 가나는 조규성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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