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 목포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소속 배종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강성휘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무소속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3파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폴리뉴스> 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 에 의뢰해 지난 20일~24일 목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목포시장 후보 지지도 ARS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종호 19.8%, 강성휘 17.8%, 박홍률 14.4%, 전경선 10.8%, 이호균 7.3%, 장복성 2.9%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타 후보' 5.1%, '지지 후보 없음' 12.8%, '잘 모름' 9.3%로 집계됐다. 한길리서치> 폴리뉴스>
배 부의장과 강 부위원장, 박 전 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3파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선 현 전남도의원과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 장복성 전 목포시의회 의장은 배 부의장과 오차범위 밖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배종호 23.0%, 강성휘 19.8%, 전경선 12.8%, 박홍률 10.2%, 이호균 7.9%, 장복성 3.3% 등으로 나타났다.
목포에서 지지세가 강한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배종호 22.3%, 박홍률 21.6%, 강성휘 18.3%, 이호균 7.7%, 전경선 7.3% 등으로 집계됐다.
1권역(원산동, 연산동, 용해동)에서는 강성휘 28.3%, 배종호 18.7%, 박홍률 12.5%, 전경선 11.0%, 이호균 8.7%였고, 2권역(북항동, 죽교동, 산정동, 대성동, 목원동, 유달동, 동명동, 만호동)에서는 배종호 23.9%, 강성휘 21.4%, 박홍률 13.2%, 이호균 8.8%, 장복성 5.4%, 전경선 5.2%로 나타났다.
3권역(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이로동, 하당동)은 배종호 23.9%, 박홍률 15.1%, 강성휘 11.3%, 이호균 7.9%, 전경선 7.8%, 장복성 4.8%였고, 4권역(삼향동, 옥암동, 상동, 부흥동, 신흥동, 부주동)에서는 배종호 15.5%, 전경선 15.5%, 박홍률 15.3%, 강성휘 15.2%, 이호균 5.4%, 장복성 1.6%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배종호 22.6% 강성휘 20.3% 전경선 13.0% 이호균 8.8% 장복성 3.8%
같은 조사에서 목포시장으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가운데 '누가 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배종호 22.6%, 강성휘 20.3%, 전경선 13.0%, 이호균 8.8%, 장복성 3.8%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4.5%, '지지 후보 없음' 16.2%, '잘 모름' 10.7%로 집계됐다.
목포시장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배 부의장과 강 부위원장이 2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2파전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배종호 25.8%, 강성휘 22.2%, 전경선 15.6%, 이호균 9.4%, 장복성 4.5% 등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배종호 25.2%, 강성휘 24.0%, 전경선 11.1%, 이호균 8.4% 등으로 집계됐다.
1권역에서는 강성휘 33.0%, 배종호 19.1%, 이호균 9.0%, 전경선 8.0%, 장복성 3.1%였고, 2권역에서는 배종호 25.3%, 강성휘 20.2%, 전경선 10.8%, 이호균 6.0%, 장복성 5.5%로 나타났다.
3권역은 배종호 28.6%, 강성휘 18.2%, 이호균 11.7%, 전경선 7.8%, 장복성 4.3%였고, 4권역에서는 전경선 19.7%, 배종호 18.9%, 강성휘 16.1%, 이호균 8.5%, 장복성 3.0%로 집계됐다.
후보선택 기준, 정책비전 25.1% 행정경험 23.5% 지역사회공헌도 21.9%
정당 지지율, 민주 69.7% 국힘 7.1% 조국 6.9%
목포시장 후보 선택시 가장 중요한 기준에 대해, 정책비전 25.1%, 행정경험 23.5%, 지역사회공헌도 21.9%, 도덕성 16.2%, 소속정당 2.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72.7%(아주 잘한다 57.5%, 다소 잘한다 15.2%)로 부정평가(21.6%)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69.7%, 국민의힘 7.1%, 조국혁신당 6.9%, 진보당 2.4%, 개혁신당 1.9% 등으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지지도(72.7%)가 민주당 지지율(69.7%)보다 높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무선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7%다. 수집된 자료는 EDITING, CODING/PUNCHING , CLEANING의 과정을 거쳐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처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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