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2승에도 방심 없는' LG 염경엽 감독 "0-0이라는 생각으로 3차전 준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TN 현장] '2승에도 방심 없는' LG 염경엽 감독 "0-0이라는 생각으로 3차전 준비"

STN스포츠 2025-10-27 23:23:19 신고

3줄요약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염경엽(57)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LG 트윈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13-5로 승리했다. 

LG는 2승에 선착했다. 2승 선착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인 90.5%도 가져가게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1회 4점을 줘서 끌려가는 경기가 될 수 있었는데 2회 5점을 뽑아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빅이닝을 나와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왔다. 이후 추가점이 필요할 때 박동원이 투런 홈런을, 문보경이 싹쓸이 2루타를 때려줘 승리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타선이 터진 덕에 불펜 투수들이 편해졌다. 시즌을 치르면서 가장 불안한 부분이 불펜진이었는데 중간 투수들에게 여유를 만들어주면서 자신감을 줬다. 남은 시리즈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염경엽 감독은 특히 4회 2사 만루에서 노시환을 삼진처리한 불펜 김진성을 칭찬하며 ”(김)진성이가 만루 상황을 잘 막아줬다“라고 말한 뒤 최고령 승리 투수가 됐다는 소식에 ”축하한다(웃음)“라고 외치기도 했다. 

또 긴 기간 경기 감각과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숙제였는데 1, 2차전에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코치진과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오늘로 또 끝났다. 0-0이라는 생각으로 3차전을 준비할 것이고, 1승, 1승을 해나가 4승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3차전 선발은 아직 미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이는 일단 준비한 상태다. 내일까지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요니 치리노스는 아직 담증세가 있어서 일단 내일 움직여 보고 3차전(모레)에 등판할 투수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3차전 상대 선발 코디 폰세에 대해 "(1차전 문동주의 경우처럼) 2스트라이크 이전에 폰세의 직구를 공략하는 것이 관건이다. 스트라이크존 낮은 쪽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이를 중심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