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원슈타인(본명 정지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원슈타인은 여자친구와 스위스 여행 중 "인생의 산을 함께 오르는 동반자"라며 애정을 표현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원슈타인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함께 스위스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아름다운 스위스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원슈타인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기며 여자친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에 산 오르내리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혼자였으면 진짜 빠르게 올라가고 진짜 빠르게 내려왔을 텐데. 그리고 이 사람도 내가 없었으면 멋진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 가르치고 우당탕탕 재밌게 살면서 또 이런 일 저런 일 경험 했을 텐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이렇게 나랑 만나서 둘이 천천히 경치도 보면서 오르내려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여자친구를 '인생의 산'을 함께 오르는 소중한 동반자로 표현했다.
그는 또한 "가만 보면 인생이라는 산이 같이 오를 사람이 많을수록 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근데 문제가 생기면 같이 해결하는 건 다 같이 하는 게 안 외롭고 더 빠르니까 저는 같이 오를 사람들을 찾는 방향을 선택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원슈타인의 깜짝 고백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귀여운 사랑 응원합니다", "럽스타그램으로 바꼈네요", "환상의 짝꿍" 등 축하와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2018년 데뷔한 원슈타인은 Mnet '쇼 미 더 머니',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엄마친구아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