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H.O.T.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단지 널 사랑해 H.O.T. 완전체_ 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 [짠한형 EP.1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H.O.T.(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멤버들은 중식에 사연이 있다며 과거 연습생 시절 중식을 주로 먹었다고 밝혔다. 문희준이 "저희가 연습할 때 허락된 음식이 중식이었다. 먹을 수 있는 게 짜장면, 짬뽕, 볶음밥까지였다. 아무래도 멤버들이 많다보니까"라고 말한 것.
그러면서 "지켜서 먹고 있었는데 토니가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돼서 기름기 있는 것만 먹다가 김치볶음밥 이런 게 속이 쓰리다고, 기름기 있는 걸 먹어야겠다고 잡채밥을 시킨 거다"라며 "저희 군기 담당을 하는 엔지니어 형이 있었는데 그 형이 '니들은 변했어! 데뷔를 안 했는데 변할 수가 있냐. 성공 맛을 보지 않고 잡채 맛을 볼 수 있냐'면서 머리를 박고 기합을 받은 추억이 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그래서 이수만 선생님이 1위하고 나서 회식할 때 저희가 잡채밥을 시켰는데 '먹어' 이러면서 잡채밥의 리미트가 풀렸다"며 "머리를 박고 있는데도 (토니안이) 그렇게 밉거나 그렇진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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