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쌤' 이효리, 수업받다 설레서 어떡해…"상냥한 말투에 터프 정신"·"진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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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쌤' 이효리, 수업받다 설레서 어떡해…"상냥한 말투에 터프 정신"·"진정 안돼"

엑스포츠뉴스 2025-10-27 19: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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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다 요가원,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요가 강사 이효리를 향한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아난다 요가원 채널에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후기가 업로드됐다. 

한 수강생은 "상냥한 말투에 터프가이 정신으로 무장하신 아난다 선생님!! 역시 내 스타일♥"이라는 애정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 

아난다 수강생들 후기

다른 수강생들은 자신들의 셀프 동영상에 이효리의 모습을 담는가 하면, 이효리의 수업 방식도 자세히 설명해 대신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5년 만에 요가를 하며 들뜬 마음 진정시키기. 근데 이제 요가 선생님이 연예인이라 진정이 잘 안되는..."이라며 요가 강사임에도 숨길 수 없는 본업 아우라를 언급하기도 했다. 

아난다 요가원 사진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이효리는 서울 서대문구에 자신의 오래된 요가 부캐 이름을 딴 '아난다'라는 이름의 요가원을 오픈했다. 

첫날 오전 수업 이후 '아난다'의 계정에는 수강생들의 후기가 올라왔고, 후기에 따르면 이날 첫 수업을 맞아 이효리는 수강생 및 주변 상점들에 개원 떡을 돌리는가 하면 티타임도 가지는 친근한 선생님의 면모를 자랑했다. 

아난다 인스타그램

이뿐만 아니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아난다 측은 어제(26일) 공지를 통해 "너무 일찍 오셔서 추운 곳에서 기다리지 않도록 안내드린다"며 수업 시작 10분 전 입실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참고하셔서 따뜻하게 준비하고 오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여 세심한 면모도 보여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난다 요가원, 이효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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