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시설개방 문제 발생 시...학교에 책임 전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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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시설개방 문제 발생 시...학교에 책임 전가 없을 것”

경기일보 2025-10-27 18:5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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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도초등학교에서 27일 ‘학교시설 개방 정책 우수사례’ 현장브리핑이 진행됐다. 박화선기자
부천 신도초등학교에서 27일 ‘학교시설 개방 정책 우수사례’ 현장브리핑이 진행됐다. 박화선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시설 개방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학교나 교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도교육청 등은 이날 부천 신도초등학교에서 ‘학교시설 개방 정책 우수사례’ 현장브리핑을 연 가운데, 현장을 방문한 임 교육감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브리핑은 도교육청 이강욱 재무과장, 부천교육지원청 나의신 행정국장, 신도초등학교 최미경 교장, 부천도시공사 전만석 관리매니저, 신도초 이동욱 학생 등이 발표에 나섰다.

 

이강욱 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로 학교와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시설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 제작·배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개방 친화적 학교구조 개선 및 주말 경비용역 활용 관리인력 부재 보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지자체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을 위한 ‘학교장 책임 경감 및 안전사고 소송 업무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나의신 국장은 “부천교육지원청이 경기도 최초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부천도시공사에 위탁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11개교를 개방하고 도시공사가 인력배치와 시설관리 등을 맡아 94%의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미경 교장은 “올해 3월부터 개방해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작은 불편은 있었다”고 밝히고 “아이들은 마을이 함께 키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교육활동이 위축되서는 안된다는 마음에 학교시설을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는 학교시설 개방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에서 학교장의 책임을 경감하고, 안전사고 관련 소송업무 지원 등의 제도 개선에 대한 설명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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