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동 주관하는 ‘QS Higher Ed Summit: Asia Pacific 2025’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본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세대의 잠재력을 이끄는 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기술과 협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 변화와 인구 구조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서 미래 세대의 역량을 어떻게 키우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지에 대해 논의될 방침이다.
특히 QS 본사 관계자와 세계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여해 고등교육 혁신 사례와 국제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교육기술(EdTech) 기업과 사회혁신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혁신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QS 서밋의 서울 개최는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에 열리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전 세계 대학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세대의 잠재력과 기술·협력의 방향을 논의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한국 고등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