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손흥민 영입 고려 안 해” 이탈리아 1티어 기자 등장…“구체적인 움직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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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손흥민 영입 고려 안 해” 이탈리아 1티어 기자 등장…“구체적인 움직임 없어”

인터풋볼 2025-10-27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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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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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AC 밀란으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

AC 밀란 소식을 다루는 ‘삼페르 밀란’은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를 인용해 “AC 밀란은 공격진 부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 영입을 위한 움직임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더선’은 “손흥민의 LAFC 계약서에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 구단으로 임대 이적이 가능하다. 이 조항은 과거 베컴이 LA 갤럭시 소속 시절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를 떠났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라고 보도했다.

MLS컵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손흥민이 월드컵을 위해 유럽 무대에서 잠시 뛸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도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커리어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LAFC와 계약 조항 덕분에 그가 데이비드 베컴과 티에리 앙리의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베컴은 지난 2008-09시즌 동안 LA 갤럭시를 잠시 떠나 AC 밀란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출전 때문이었다. 다만 당시 베컴은 리그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다.

행선지로 여러 유럽 구단이 거론됐다. 그중 하나가 AC 밀란이었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 역시 월드컵 준비를 위해 유럽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다. 2026년 합류가 가능한 옵션 중 하나로 AC 밀란이 거론된다. 손흥민이 AC 밀란에 합류할 경우 임대 계약은 연초부터 시작해 2026 MLS 시즌 시작 전까지 짧게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유럽으로 향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레토 기자는 “AC 밀란과 손흥민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확인 결과 손흥민은AC 밀란 테이블 위에 있지 않다.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 AC 밀란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LAFC 공격수 드니 부앙가는 “(AC 밀란) 유니폼이 손흥민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 하지만 손흥민은 거기로 가지 않을 것이다. 나와 함께 (MLS컵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갈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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