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자매도시인 강원도 영양군에서 생산된 햇고추가루 등 우수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4~25일 이틀간 미사역 시계탑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하남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양군에서 재배된 고춧가루, 샤인머스캣, 사과 등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농특산물이 선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두 도시 간 교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남시와 영양군이 상생 발전하는 실질적인 교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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