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행안부와 맞손...‘AI에이전트’ 기반 공공 서비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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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행안부와 맞손...‘AI에이전트’ 기반 공공 서비스 구현

포인트경제 2025-10-27 17:0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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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네이버와 행정안전부, 카카오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에이전트 기반의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간편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기 위한 것이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업무협약식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 최수연 네이버 대표(오른쪽), 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업무협약식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 최수연 네이버 대표(오른쪽), 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네이버는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 혜택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능 구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한다.

‘AI 국민비서’는 민간 기업의 AI 에이전트에 공공 서비스를 연계해 국민이 복잡한 절차 없이 일상적 대화만으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공유누리) 등 국민 수요가 높은 공공 서비스가 AI 에이전트 기능 적용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시범 서비스는 네이버 웹과 앱을 통해 제공되며, 향후 개인화 추천 기능을 적용해 네이버 내 다른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민주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쳐 국민 누구나 말 한마디로 쉽고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기업으로서 SRT 승차권 예매와 국세청 미환급금 조회 등 10개가 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간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미래 행정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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