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장년과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28일 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연다. 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등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계 행사로는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준비했다. 오전 1차 특강에서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중장년층의 창업 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 2차 특강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AI을 활용한 구직·창업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려면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야 하며, 참여 기업 및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중장년과 여성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와 도전의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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