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난방 요금을 지원하는 ‘2025 사랑 ON(溫) 난방비’ 사업을 내달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사랑 ON(溫) 난방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난은 이를 통해 19년간 개인 5천434가구,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 1천703곳 등에 약 65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수혜 대상 수를 늘리고, 홈페이지에 FAQ·공지 사항 메뉴를 신설해 신청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금액은 개인 50만원,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기업 각 100만원씩이다. 선정된 수혜 대상에게는 12월 23일에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국민 곁에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