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쇼핑 얘기가 나오자 아내 이효리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러닝 장비를 사달라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이상순은 "러닝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도 마주치고 그러지 않냐. 웃으면서 사주면 남편이 오히려 눈치를 본다. '더 열심히 해야겠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청취자 설득에 나섰다.
이후 그는 "제 아내도 (이 방송을) 좀 들었으면 좋겠는데"라며 실시간으로 이효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편 이야기하니 열 받아서 사연 보낸다. 일하고 있는데 퇴근한 남편이 먹을 것 없다고 화낸다. 제가 화를 내야 하는데 먼저 전화를 끊더라.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 걸어서 다짜고짜 끊었다"라는 청취자가 나타났다.
이상순은 "잘하셨다. 요즘 시대에 먹을 것 없다고 짜증을 내다니. 진짜 먹을 게 없어 봐야 한다. 오늘은 집에 가서 먹을 거 하지 마셔라"라며 햄버거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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