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오정현, 이영훈 두 목사가 'WEA 서울총회'와 함께, 세계 복음주의의 새로운 시작과 회복들을 염원했다.
27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는 '2025 WEA 서울총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등 서울총회 공동위원장과 샤나 의장 등 WEA 주요 인사들과 함께, 릭 워런 미국 새들백교회 설립 목사, 피터 릴백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총장 등 유수의 해외목회자부터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 이윤재 숭실대 총장 등 국내 주요인사까지 기독교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정현, 이영훈 두 공동위원장은 개회식의 특별강연과 함께 국내외 목회자들에게 복음주의 회복을 향한 핵심적인 노력들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오정현 목사는 "40년간 기도했던 세계 복음주의를 위한 한국교회의 성역 기회를 WEA 서울총회와 함께 이룰 수 있게 됐다"는 말과 함께, '목자의 심정'을 주제로 한 교회의 섬김자세를 이야기 했다.
오 목사는 "한국을 비롯한 동양적 사고의 능력주의와는 달리,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다"라며 "자녀를 기다리는 아버지이자, 가난하면서도 자식을 많이 둔 어머니와 같은 목자의 심정으로 세계 교회를 잘 섬겨야 할 줄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부흥과 성령사역'을 주제로 한 말과 함께 "밀씀과 기도, 회개에 집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운동을 거듭하는 과정 속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강조하는 삶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WEA 서울총회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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