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청년, 현재 변화 이끌어가는 주체이며 미래 주도하는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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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청년, 현재 변화 이끌어가는 주체이며 미래 주도하는 개척자”

직썰 2025-10-27 16:3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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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한양대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 개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한양대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 개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직썰 / 김봉연 기자] 세계 곳곳에서 번져온 청년 의제가 서울에서 하나로 이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미래를 설계하는 세대의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의 언어로 심화될 수 있는 공간에서 희망의 필요와 실천의 용기를 강조했다. 무거운 시대의 공기를 뚫고 올라오는 청년 담론은 이제 선언문이라는 이름으로 국제사회 문턱을 두드린다.

국제청년포럼(IFWY) 2025 파이널 컨퍼런스가 27일 한양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6월부터 이어진 지역별 컨퍼런스의 종착점으로, 기후위기, 지역격차, 기술윤리 등 다양한 의제를 청년 주도로 다뤄왔다. 오는 29일까지 최종 선언문을 발표하며 국제사회 협력 의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우원식 의장은 행사에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국제사회의 의사결정과 정책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당당한 포부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우 의장은 지난 5개월 간 5개 대륙 6개 지역 청년들이 다룬 의제를 언급하며 “기술혁신과 윤리, 환경 지속가능성, 갈등 해소와 협력, 민주주의와 연대 등 다양한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토론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민주주의 경험을 예로 들며, 시민참여와 대화를 통한 갈등 조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논의의 흐름이 하나로 합쳐져 최종 선언문으로 집약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 의장은 청년 참석자들에게 “희망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힘”이라고 했다. 이어 희망의 탄생은 우연이 아닌 용기, 실천, 협력이 빚어낸 결실이라 강조하며, 지난 5개월 간의 노력이 더 단단히 뿌리내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개막식은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막달레나 세풀베다 소장과 배우 유연석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안형준 MBC 대표, 이재상 하이브 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기정 한양대 총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 다양한 분야 인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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