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추석 연휴... 쓰레기같은 일정표(위에 있음)을 마치고 숙소를 찾는데, 자리가 없는겁니다,
당시 10월에, 한중일 그리고 양붕이들의 환상의 연휴 콜라보로 도쿄 숙소의 시세가 50만원을 뚫고
믿었던 도호쿠조차 평균 30만원을 받는 쓰레기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진정하고 토요코인을 켰는데도, 숙소 예약을 실패한 상황입니다.
어쩔수없이 가기 싫었지만 플랜B 숙소를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묵을 숙소는 여기입니다
아고다 기준 6.9
구글 기준 3.1
아주 예술적인 점수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필자는, 과거 유럽 나이트버스 양붕이들과 여름에 밀착의 10시간 지옥의 버스 행군
프랑스 파리 게스트하우스에서 코에 모터단 양붕이, 인간 또또가스 양붕이들과 합숙등등
상당한 좆같음을 버텼으므로 구글 3.1, 완전 껌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실내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참 저 카펫이 참으로 좆같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시스템인데요, 바닥 촉감이 하 씨발 소리가 바로 나옵니다
바닥 촉감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호텔에 개 십 좃같은 냄새가 로비부터 나는건데요
첫 냄새를 맡자마자 아 진짜 큰일났다 어떻게 하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냄새를 표현하자면, 관리안된 공중화장실에서 나는 소변 찌린내나는 좆같은 그 냄새가 로비부터 나는겁니다.
이게 양붕이들의 냄새는 맡다보면 결국 순응을 하게 되는데
이 개 시발 좆같은 소변 찌린내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로비에서만 나는 냄새겠지하고,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시다
아 시발, 로비에서만 나는 냄새가 아니었구나, 어떻게하면 건물전체에서 이런 냄새가 날수있지?
아무튼 캡슐 내부는 이런, 전형적인 구형 캡슐입니다.
청소상태? 이불에 이상한 꼬불꼬불털이 있습니다, 뭐 이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씻으러 대욕장에 내려갔습니다.
대욕장에는 알수없는 부유물이 있길래
동물적인 감각으로 아 여기서 씻으면 좆되겠구나 하고 바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냄새가 옷에 밸까봐, 입고 있었던 옷은 가방에 다 때려박고, 그냥 이빨만 닦고 잤습니다.
눕고 5분이 지났을때 도저히 버틸수가없어서, 향수를 뿌리고 잤습니다.
첫차 열리자마자 탈출했습니다
5시간도 못버티고 탈출했어요
그리고 나가서 돈주고 씻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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