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외국인들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외국인전용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울산 대송지점과 경남 거제고현지점 2개 영업점에 설치됐다. 매월 일요일 격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에는 1시간 휴점한다.
주요 업무로는 원화·외화 요구불예금 신규 및 해지, 카드 발급, 제사고 및 제신고 업무, 계좌 이체, 해외송금 예약, 전자금융 서비스 관련 업무, 고객 상담 및 은행 상품 안내 등이 포함된다.
박진용 개인고객부 부장은 "평일 영업점 방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외국인들이 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센터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BNK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