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활동 기관 찾는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오는 11월 11일까지 ‘2026년 국립청소년시설 취약계층 청소년활동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청소년시설 체험활동 대한 취약계층청소년의 균등한 참여기회 제공 및 균형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취약계층청소년 공개모집 사업을 통합해 운영한다. 아울러 국립청소년시설별 특화 주제를 반영한 2박3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숙박비·식비·활동비 등 참가비는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 및 신청방법 등을 확인 후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 및 캠프 일정도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선발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11월 25일 진흥원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연기 이사장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균등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키와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