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이미선 기상청장이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고 기상청이 27일 밝혔다.
WMO 집행이사회는 기구의 예산과 각종 사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집행조직이다. 193개 회원국 가운데 37개국이 집행이사국이며 한국은 2007년부터 계속 집행이사국을 맡고 있다.
기상청은 "한국이 WMO 주요 기여국으로서 WMO가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 구축을 위한 개도국 지원과 최신 기술 개발에 노력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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