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지역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를 나누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센터는 25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에 참여해 ‘자원봉사로 잇는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주제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여는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와 연계한 생활 속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되살리는 자원봉사’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와 지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센터는 축제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자, 단체,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봉사를 통해 서로 연결되며 나눔이 생활화되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작은 관심과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환경보호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해양페스티벌과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도 시민 참여형 활동을 이어가며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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