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김기현 의원 "튀르키예·레바논 공관 운영 점검"

[출처=김기현 의원 SNS]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재외공관 국정감사 중 마지막 일정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튀르키예와 레바논 공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한류의 인기가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들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튀르키예에서 한국어 시험 응시자가 대폭 늘어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출처=김기현 의원 SNS]

또 전날에는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하던 중 평균 연령 69세의 합창단원들이 6.25 전쟁 참전국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노래를 전하는 '청춘 합창단' 공연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합창단원들이 직접 비용을 들여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의 노래를 불러드리는 모습을 보니 세월을 지나도 변치 않는 감사의 마음이 이렇게 전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참전 영웅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1950년 낯선 이국 땅에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주신 튀르키예 참전용사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로 맺어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대한민국 이 아름다운 우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폴리뉴스 박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