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전·충청, 대구·경북서도 릴레이 설명회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7일 광주 무역회관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광주·전남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출금융 협의체(Fin-eX,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와 광주·전남 지역의 50여개 수출기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최근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 수출기업들의 금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지방기업들의 금융지원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정책금융기관들이 운영 중인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중진공의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수은의 수출다변화 지원 프로그램 등 관련 제도가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번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 4일과 13일 각각 대전·충청(대전무역회관)과 대구·경북(대구무역회관)에서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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