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기후에너지환경부 홈페이지가 27일 오전 11시부로 복구돼 운영을 재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로 기후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과 연동돼있던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화학물질안전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 10개 소속기관 누리집도 함께 복구됐다.
다만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가 아직 복구되지 않아, 이와 연계된 민원 신청 창구는 아직 이용하지 못 한다.
화재로 중단된 기후부 소관 시스템은 총 22개로, 지금까지 10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
기후부는 환경민원포털 등 나머지 12개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대체 수단을 활용해 행정 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