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2일 만에 3연승' 서울이랜드, '특급조커' 변경준 앞세워 충남아산 4-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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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일 만에 3연승' 서울이랜드, '특급조커' 변경준 앞세워 충남아산 4-1 대파

STN스포츠 2025-10-27 15:5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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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공격수 변경준(왼쪽). /사진=서울이랜드
서울이랜드 공격수 변경준(왼쪽). /사진=서울이랜드

[STN뉴스] 강의택 기자┃K리그2 서울이랜드가 홈에서 충남아산FC를 대파하며 882일 만에 3연승을 내달렸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26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변경준과 박창환의 동반 멀티골에 힘입어 충남아산에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7경기 무패행진(4승 3무)을 이어가며 승점 58로 플레이오프권인 5위를 굳게 지켰고, 3위 부천FC와의 격차도 2점으로 줄였다.

전반 내내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서울이랜드는 전반 38분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주환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박창환이 문전 침투 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8분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특급 조커’ 변경준이 경기를 뒤집었다. 변경준은 후반 14분 에울레르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도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박창환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변경준이 박스 내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박창환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줬고, 이를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변경준과 박창환은 나란히 프로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변경준은 교체 투입 후 2골 1도움을 올리며 '특급조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에울레르는 완벽한 크로스로 도움 1개를 추가하며 공격포인트 22개째(11골 11도움)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김주환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프로 통산 100경기를 자축했다.

서울이랜드 선수단. /사진=서울이랜드
서울이랜드 선수단. /사진=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홈에서 대승을 해서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팀적으로 더욱 응집력이 생기고 조직적으로 많이 뛰는 축구를 하다 보니 팀으로 싸웠을 때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플레이오프권에서 따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목표인 3위를 이루기 위해 남은 세 경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3연승에 성공한 서울이랜드는 내달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맞대결을 통해 치열한 플레이오프 순위 경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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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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