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준공… 재사용 배터리 산업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양산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준공… 재사용 배터리 산업 본격화

직썰 2025-10-27 15:46:25 신고

3줄요약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조감도. [양산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조감도. [양산시]

[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기술지원 거점 구축을 공식화하며 ‘재사용 배터리 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 나선다.

27일 양산시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가산리 1334-4번지에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준공식을 11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을 분담했다.

준공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도내 기업인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는 2024년 10월 착공해 2025년 10월 말 준공됐다. 부지면적 3953㎡, 연면적 1606.78㎡ 규모로 시험동과 지상 2층의 연구동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는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팀이 이전해 팀장을 포함한 5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배터리 진단·평가 ▲재사용 기술 실증 ▲소형모빌리티 성능평가 등 산업 전주기 기술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3종 3대의 진단평가 장비와 200대 규모의 배터리 보관설비를 갖춰 지역 기업들의 신뢰성 평가와 성능시험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양산시는 배터리 기술 혁신과 상용화의 중심지가 될 뿐 아니라 친환경 미래차 시장에서 양산형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