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정질문에 수돗물·침수·공원관리 대응책 발표…“시민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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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정질문에 수돗물·침수·공원관리 대응책 발표…“시민안전 최우선”

경기일보 2025-10-27 15:4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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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제320회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공개했다.

 

시는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에서 수돗물 필터 변색 재발 방지를 위해 2026년부터 관 세척 사업비 연 10억 원을 추가 편성하고, 빗물받이 준설 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조치 계획을 밝혔다.

 

앞서 광주시의회 노영준, 황소제, 최서윤 의원 등은 시정질문을 통해 상수도 관리, 침수 예방, 공원 시설물 유지, 교육복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최근 문제가 된 수돗물 필터 변색에 대해 시는 상수도관 내 유속 변화에 따른 미량 성분 탈리 현상으로 추정,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기준은 초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재발을 막기 위해 연 10억원 추가 편성 외에도 ‘광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과 온라인 수질감시 장치 설치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관리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현재 GIS로 관리하는 총 1만8천996개소의 빗물받이에 대해 2026년부터 권역별 준설 사업을 신규 편성해 정기적인 전수 준설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공공우수관로(806km)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습침수구역을 중심으로 5년 주기로 법정 기술진단을 추진해 관로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시설물 유지관리 문제와 관련해서 시는 중대물빛공원 데크로드 보수 공사를 정밀안전점검 완료 후 2026년 당초예산에 반영,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스마트 공원 관리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관리 혁신에 나선다.

 

시는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올해 총 174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교육 지원 등 12억 원을 편성해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광주시 안전한 학교생활지원 협의회’를 발족하고, 피해 학생 치유 프로그램 ‘우리 함께 가(家)’, ‘품안∙애(愛)’ 운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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