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신입생 대상 국제화교육 '한마 글로벌 스프린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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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신입생 대상 국제화교육 '한마 글로벌 스프린트' 운영

연합뉴스 2025-10-27 15:4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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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닛신 컵라면박물관'에서 열린 신입생 대상 경남대 해외연수 일본 오사카 '닛신 컵라면박물관'에서 열린 신입생 대상 경남대 해외연수

[경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대학교는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신입생을 해외에 파견하는 '한마 글로벌 스프린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입생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한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기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본격 운영됐다.

'출발지는 경남대, 캠퍼스는 세계입니다'가 사업 슬로건이다.

연수는 일본과 중국, 대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신입생들은 문화 체험과 함께 전공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항공료와 숙박비 등 연수에 필요한 경비도 지원된다.

현재까지 무역물류학과와 경영학부, 전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외식조리학과, 수학교육과 등 총 6개 학과 신입생이 참여했으며 나머지 학과 신입생들도 연수를 앞두고 있다.

연수에 대한 신입생 반응은 긍정적이다.

일본 오사카 연수를 다녀온 외식조리학과 정현석 학생은 "라면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사카 '닛신 컵라면박물관'에서 직접 라면을 만들어 보고 제조 공정까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활용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경남대는 이 사업뿐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때 미국과 일본, 필리핀, 중국 등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점 인정과 토익(TOEIC) 집중 교육, 현지 인턴십 면접 기회 등 혜택을 학생들이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한마 글로벌 스프린트는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적 혁신이자, 경남대 국제화 교육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질적 성장을 이끄는 국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국내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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