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안성고속道' 적격성 통과에…화성시, 교통·경쟁력 확대 '기대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화성~안성고속道' 적격성 통과에…화성시, 교통·경쟁력 확대 '기대감'

경기일보 2025-10-27 15:45:35 신고

3줄요약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노선도.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노선도.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경기일보 27일자 2면)면서 화성특례시 서남부권의 교통망 확충,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시는 이 노선이 남부권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발전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감면, 정남면, 향남읍 등 화성 남부권역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물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시가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의 연계도 가능해지면서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는 서남부를 아우르는 균형발전축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속도로는 평택·용인·이천 등 인근 반도체 및 첨단 소재·부품·장비산업 거점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과 기업 투자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수도권과 경기 남부권, 중부내륙 등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출퇴근 여건 개선, 생활권 확장, 지역 간 균형발전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서남부권의 발전을 견인할 중대한 인프라인 만큼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약 2조원을 투입해 화성 양감면에서 안성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3㎞ 규모로 오는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