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개막 8연패 탈출, 한국가스공사 반등 이끈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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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 8연패 탈출, 한국가스공사 반등 이끈 요인

한스경제 2025-10-27 15:4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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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선수단이 승리 후 홈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BL 제공
한국가스공사 선수단이 승리 후 홈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BL 제공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8전 9기 끝에 시즌 첫 승이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개막 8연패 수렁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3-81로 이겼다. 10개 구단 중 최하위인 가스공사는 8연패 후 1승으로 1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가스공사는 올 시즌 개막 전까지 봄농구 진출이 유력한 팀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지난 4일 서울 삼성과 개막전에서 76-98로 크게 패한 뒤 좀처럼 1승을 올리지 못하면서 평가가 급락했다. 개막 8연패 수렁에 빠진 가스공사는 2000-2001시즌 대구 동양의 11연패에 이어 프로농구 역대 개막 최다 연패 2위에 올라 고개를 떨궜다.

퍼킨스. /KBL 제공
퍼킨스. /KBL 제공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새 1옵션 외국인 닉 퍼킨스의 합류한 큰 도움이 됐다. 21일 입국한 퍼킨스는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파워포워드로 지난 시즌 가스공사의 주포로 활약했던 앤드류 니콜슨(서울 삼성)과 비슷한 유형이다. 힘과 수비력을 모두 갖췄으며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무대 경험도 풍부해 기대를 모았다.

퍼킨스는 곧바로 KBL 무대 적응을 마쳤다. 25일 부산 KCC전(61-71 패) 21득점 8리바운드, 26일 SK전 26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두 경기 모두 양 팀 선수단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 7경기 37득점(평균 5.3득점)에 그쳤던 망콕 마티앙의 빈자리를 메웠다.

가스공사는 확실한 1옵션 퍼킨스를 중심에 두고 핵심 가드 샘 조세프 벨란겔과 주장 정성우가 힘을 내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최근 2시즌 동안 끈끈한 농구로 성과를 냈던 가스공사는 SK전 턴오버(9-17)를 최소화하면서 키플레이어들의 활약과 한 발 더 뛰는 수비를 앞세워 모처럼 좋은 결과를 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SK전 직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항상 '오늘이 개막전이다'라고 말해왔다. 오늘 승리는 선수들이 코트에서 끝까지 에너지를 쏟아부은 덕분이다"라며 "팬들이 많이 기대하신 만큼 실망도 많이 하신 걸로 안다. 2라운드부터는 홈에서 많이 이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스공사는 29일 대구체육관에서 원주 DB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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