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김승수 의원 "e스포츠 내년 소년체전 정식 종목 채택, 부처간 칸막이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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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김승수 의원 "e스포츠 내년 소년체전 정식 종목 채택, 부처간 칸막이 없애야"

폴리뉴스 2025-10-27 15:22:24 신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다음 해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6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소년체전은 2026년 출전비 예산 확보로 e스포츠의 종목 채택이 가능해졌다"고 돼 있다.

2024년 조건부로 의결된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됐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e스포츠는  2026년 소년체전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의 종목 신설 시 국제대회 위상(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내 보급 수준 및 시·도체육회 가입 현황, 최근 3개년 시·도별 선수·팀 등록 현황, 연령별 선순환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한체육회는 ▲2024년 2월, 출전비 예산 확보와 ▲경기인 등록체계 마련을 조건으로 e스포츠를 소년체전 조건부 종목 채택을 의결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사우디가 막대한 자본으로 e스포츠 국제행사 유치에 나서고 있고 중국은 글로벌 e스포츠 규범 선점을 시도하는 등 전 세계가 e스포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정부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e스포츠는 게임이자 스포츠로 문체부내 소관 업무가 분절되어 정책적 일관성이 부족한 만큼 부처 사이에 막혀 있는 칸막이를 넘어 콘텐츠와 체육을 아우르는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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