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풍무역 스타벅스 DT점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인 5명에게 하트세이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심정지 상황에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1월 매장에서 주문을 받다가 주문 대기 중이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고 쓰러진 지 8초 만에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8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 이 남성을 소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해공 서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는 단 1분 1초가 생사를 가른다”며 “이번 사례처럼 시민이 적극적으로 응급처치에 나서 생명을 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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