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지역 환경단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2025 ‘갯벌, 인천이 품은 보물’ 축제가 인천 연수구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린다.
27일 인천SK석유화학 등에 따르면 ‘우리가Green인천’ 운영위원회는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환경운동연합,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SK인천석유화학 등 인천 지역 환경단체와 기업이 함께 하는 협의체다.
이들은 지난 2023년 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갯벌축제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활동은 인천의 소중한 갯벌 생태계를 알리고 시민과 학생들이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 현장에는 체험부스, 갯벌 사진 및 역사 전시, 생명바다 색칠하기, 환경도서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는 두루미 모빌 만들기, 물새들의 여정 보드게임, 갯벌 지킴이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참가자들은 인천 갯벌에 서식하는 두루미와 물새 등 멸종위기종의 생태와 갯벌의 소중함을 쉽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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