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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지난 24일 교내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교육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개소는 국민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국민대를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강원대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향후 방위산업 기술 보안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정부로부터는 향후 9년간 총 216억원을 연구비로 지원받는다.
국민대 방산기술연구소는 향후 △사이버 안보와 방산 기술을 융합한 첨단 보안 기술 개발 △AI 기반 위협 탐지 △차세대 암호기술 연구 △전문 인재 양성을 맡게 된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방산기술보호연구소의 개소는 기술을 지키는 일이 곧 국가를 지키는 일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국민대는 방산 보안 분야의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서, 국가 안보의 지식적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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