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새 특검보 박노수·김경호 첫 출근···“우려 딛고 최선의 성과낼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건희특검’ 새 특검보 박노수·김경호 첫 출근···“우려 딛고 최선의 성과낼 것”

투데이코리아 2025-10-27 14:30:00 신고

3줄요약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새로 임명된 김경호(왼쪽), 박노수 신임 특검보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새로 임명된 김경호(왼쪽), 박노수 신임 특검보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신임 특검보로 임명된 박노수·김경호 변호사가 특검팀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박노수 특검보는 2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근하며 “국민들의 우려를 딛고 특검팀이 수사에서 탄력을 받아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 기간이 두 달 남았는데 어디에 중점을 둘 예정인가’ 등에 질의에는 “첫 출근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경호 특검보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김 특검보 또한 어떤 수사를 담당하게 됐는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박 특검보는 2002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총괄심의관을 거쳐 서울중앙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지냈다.
 
김 특검보는 1996년 서울지방법원에서 법복을 입은 후 창원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혜윰 대표변호사로 있다.
 
특검은 새 특검보 임명을 계기로 조직을 재정비하며 내부 분위기 쇄신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특검은 김일권 제주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도 새로 파견받은 바 있다.
 
한편, 특검에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는 파견 해제됐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과거 술자리를 한 사진이 공익제보 형태로 접수됐기 때문이다.
 
이에 특검팀은 “기존 특검에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는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켜 송구하다”면서도 “(이종호가 당시) 자신에 대해 구체적인 소개를 하지 않아 도이치모터스 관련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