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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윤선우는 지난 26일 경기도 한 훼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객들이 올린 사진들을 공유하며 결혼식의 추억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가은은 순백의 실크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윤선우는 깔끔한 턱시도를 입고 훈훈한 외모를 드러내고 있다.
결혼식에는 김가은과 JTBC ‘킹더랜드’를 함께한 이준호, 임윤아, 김재원, 고원희를 포함한 수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윤선우, 김가은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KBS2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한 후 10년 간 열애를 했고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두 사람은 10년 간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서로를 아껴오며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사실 조차 알려지지 않았기에 결혼 소식에 큰 축하가 쏟아졌다.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한 윤선우는 2014년 KBS2 ‘일편단신 민들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다시 만난 세계’(2017),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 KBS2 ‘왜그래 풍상씨’(2019), SBS ‘스토브리그’(2019), tvN ‘낮과 밤’(2020), ENA ‘굿잡’(2022), MBC ‘세번째 결혼’(2023)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 22일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으로 무대에 섰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SBS ‘자이언트’(2010), ‘닥터챔프’(2010), ‘여인의 향기’(2011), KBS2 ‘브레인’(2011), tvN ‘갑동이’(2014), KBS2 ‘조선 총잡이’(2014), ‘일편단심 민들레’(2014),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JTBC ‘눈이 부시게’(2019), tvN ‘슈룹’(2022), JTBC ‘킹더랜드’(2023), tvN ‘감자연구소’(2025)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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