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시 돌아갈게요”…손흥민이 직접 밝혔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해야, 그날이 너무 기다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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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다시 돌아갈게요”…손흥민이 직접 밝혔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해야, 그날이 너무 기다려져”

인터풋볼 2025-10-27 14: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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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언젠간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해 토트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토트넘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출연진의 발언에 “모르겠다. 카를로스 벨라(LAFC 레전드)처럼 반겨줄지”라며 웃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했다. 지난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다.

당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분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기록한 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의미하는 7분이 되자 팬들은 손흥민의 대표적인 응원가 '나이스 원 쏘니'를 부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교체되면서 토트넘 고별전을 마무리했다. 양 팀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그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벤치에 앉은 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토트넘 동료들이 헹가래를 해주자 손흥민이 다시 눈물을 보였다.

토트넘 팬으로 유명한 출연진이 “나나 팬들에게 결정권이 있었다면 내일 바로 동상을 세울 것이다”라고 이야기하자, 손흥민은 “그동안 말할 타이밍이 없었다. 지금이 타이밍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현지 팬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한 만큼 기회가 된다면 다시 런던에 방문할 생각이었다. 그는 “그때는 이적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이었다. (토트넘)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했다.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팬들도 경기장에서 날 직접 보고 작별 인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감정적으로도 참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런던으로 돌아가 팬들을 만날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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