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 경기 광주서 11년 만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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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 경기 광주서 11년 만에 ‘성료’

경기일보 2025-10-27 14:0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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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에서 판소리, 무용, 농악, 연희 등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에서 판소리, 무용, 농악, 연희 등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가 10만5천여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무형유산 중심 도시인 광주에서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축제 기간 판소리, 무용, 농악, 연희 등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공예, 민속놀이, 전통음식 체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젊은 세대와 지역 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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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가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시 제공

 

시는 국가 무형유산인 판소리를 비롯해 갓일, 화혜장,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농악 등 총 10개 종목의 무형유산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무형유산의 보고(寶庫)’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방세환 시장은 “11년 만에 10개의 빛나는 무형유산을 간직한 광주시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통이 오늘의 문화로, 오늘의 문화가 내일의 유산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환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장은 “무형유산대축제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무형유산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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