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우리들의 미래 지역과 함께 그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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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우리들의 미래 지역과 함께 그려봐요”

경기일보 2025-10-27 14:0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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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이 청소년진로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이 청소년진로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로봇 팔을 직접 조립해보니 진짜 엔지니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의왕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는 최근 부곡체육공원에서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스포츠와 트렌드, 예술, 로봇 등 다양한 주제를 준비하면서 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 1학년생과 고교 1학년생 등 2천여명은 88개의 진로·직업 체험 부스와 특별전시관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전 예약 부스는 스포츠(‘S’ports), 트렌드(‘T’rend), 예술(‘A’rt), 로봇(‘R’obot) 등 테마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현장 자유 체험 부스에서는 공공 기관 홍보를 비롯해 전통공예 체험, 학과 멘토링, 청소년지도사 부스 등이 준비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별전시관에서는 레고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 키트를 활용한 집게팔 제작, 인공지능 로봇과의 오목 대결, 모션 기반 로봇축구 등 미래 산업과 진로를 연결한 흥미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출신 비트박서 ‘사운드 곰’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에이블’, ‘스포트라이트&헥스’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 체험에 열정을 보이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 지원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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