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출혈 임라라 응급실 뺑뺑이 "기절 10번…트라우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산후 출혈 임라라 응급실 뺑뺑이 "기절 10번…트라우마"

모두서치 2025-10-27 13:33:0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유튜버 겸 코미디언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산후 출혈로 죽기 직전임에도 받아주는 응급실이 없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올라온 영상에선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산후 출혈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라라는 "다행히 지금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제왕절개 수술 중 잘못된 게 아니라, 마지막 진료까지 다 본 당일에 갑작스런 하혈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겪어보니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안 되겠다 싶었다.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말씀 드리는 거다"라고 했다.

임라라는 "산후 출혈이 온 심각한 상황에 있는 산모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었다"며 "받아준다는 응급실이 아예 없어서 출산한 병원에서만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기절만 10번 정도 했다. 요즘 저출산이다 말도 많지만 아기, 산모의 생명이 보장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다"고 했다.

손민수는 "라라가 산모 귀저기를 차고 있었는데도 피가 흘러 넘쳐서 바닥에 뚝뚝 떨어졌었다"며 "물을 틀어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임라라는 "의식을 차릴 수가 없는데 계속 차리라고 하는 그 긴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저한텐 트라우마다. 이렇게 하면 대체 누가 아이를 낳으려고 할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