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재결합+10기 현숙·영철 재회' 포착…핫한 돌싱 커플 결혼식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0기 옥순과 '돌싱글즈3' 유현철이 불화설, 이혼설 끝에 재결합했다.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10기 현숙과 영철도 깜짝 재회했다. 돌싱 특집 출연자들이 총출동한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결혼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돌싱특집에 출연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은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수 솔비가 축가를 부른 가운데, 정숙과 상철 또한 각각 '미스터 츄'와 '소다팝'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각각 재혼과 삼혼으로, 10기 상철은 슬하에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다. 결혼식 후에는 변호사인 22기 정숙이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상철을 따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두 사람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22기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중에는 10기 옥순과 재혼한 '돌싱글즈3' 유현철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10기 옥순과 유현철은 2022년 12월 교제 사실을 밝히며 연애 프로그램 세계관 통합 커플로 주목받았다. tvN '2억9천: 결혼전쟁',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등에 출연했고, 방송을 통해 지난해 4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올 초, 유현철이 SNS를 통해 "김슬기가 지난달에 나를 차단하고 언팔로우를 했다. 뭘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연락이 차단된 상태라고 밝히며 불화설이 제기됐다. 김슬기 역시 유현철에 대한 언급을 피했고 두 사람이 파경설은 삽시간에 퍼져갔다. 

6개월 후, 10기 영자의 SNS에서 다정한 모습을 비춘 두 사람은 26일 각각 자신들의 계정에 커플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오랜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2022년 10기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된 후 연인으로 발전했던 10기 현숙, 영철의 투샷도 화제다. 두 사람은 2년간 만남을 이어오며 '홍김동전', '나솔사계' 등에 출연하는 등 관심을 받았지만 지난해 3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10기 현숙은 올해 3월 2살 연하의 남성과 재혼했고, 5개월 만인 8월 첫 딸을 출산했다. 

10기 영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나는 솔로' 10기, 22기 돌싱특집 출연자들의 단체 사진 현숙, 영철의 단란한 투샷이 담겼다. 좋은 친구 사이로 남은 듯한 두 사람의 쿨한 관계가 눈길을 끈다. 

사진 = 10기 영자, 10기 상철, 22기 정숙


황수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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