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이 스케줄 전날 라면을 먹고 잔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6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성주가 "재욱씨도 많이 드신다더라"라고 하자 김재욱은 "양이 적은 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성주가 "스케줄 전날에 라면을 왜 먹냐"고 묻자 김재욱은 "얼굴이 부어야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매일 그런 건 아니고 하루종일 촬영하고 집에서 거울을 보면 얼굴이 말라있다"며 "격투기 선수들이 수분 다 뺐을 때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붓는 음식을 안 먹으면 아침에 일어나도 얼굴이 안 돌아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영 셰프는 "난 이게 붓기 빼고 온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자취 17년차"라며 "(냉장고 안에) 음식이 적지는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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