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옛날 생각날 것"…'누난 내게 여자야', 직관적인데 '자극 없는' 연상♥연하 연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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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옛날 생각날 것"…'누난 내게 여자야', 직관적인데 '자극 없는' 연상♥연하 연프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10-27 12:2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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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수아 기자) KBS의 새 연애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진우PD와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이 참석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관리 끝판왕인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각기 다른 개성의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상연하 연애 리얼리티를 담는다. 

단체 사진

이날 박진우PD는 "제목이 이것보다 직관적일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아실 거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연애 프로그램이 너무 많았지만 주로 20대가 주인공이거나 남자가 나이가 많았다. 저는 차별성을 위해 여자가 어른인 케이스, 그리고 사랑을 포기했거나 주저했던 분들이 다시 눈을 뜨는 순간의 설렘을 포착하는 모습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PD는 "연상 연하에 포커스가 꽂힐 수 있지만, 자극을 부각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연애세포, 감정 회복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면서 "사라진 줄 알았던, 조금은 주저한 연애 감정을 이번 기회로 회복하고자 참여하신 분들이다. 자극적인 도파민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장담했다. 

MC를 맡은 한혜진은 "방송을 보면서 느낀 게 있다. 여성분들이 왜 연하남에 빠지는지 '누내여'를 하면서 알게 됐다. 첫 녹화 때 '겁이 없구나' 이런 말을 한 거 같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사회적으로 나이가 들면 조심하게 되는데 일단 겁이 없고, 앞뒤를 재지 않는다. 돌발적이고 다듬어지지 않은 행동이 매력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혜진

한혜진은 "결국 연애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일 뿐이라는 걸 많이 느꼈다. 보면서 예전의 제가 너무 정신없이 살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다양한 감정선을 다시 꺼내볼 수 있었다. 그런 몽글몽글한 감정을 다시 꺼내서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자극적이거나 그런 건 없다"라고 PD의 말에 공감했다. 

갈수록 연상 연하 커플이 많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한 박 PD는 "사랑의 한 형태로 봐 달라"면서 "귀여움이 모든 걸 이긴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귀엽고 러블리하고, 때로는 도발적이고 남자다운 매력을 가진 연하남들이 잔뜩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우영 역시 "투명한 분들이 나오신다"며 "아직 2회차밖에 못 봤지만 이분들이 많은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짜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황우슬혜

황우슬혜는 "사실적이고 설렘을 만드는 로맨틱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로 콩닥거리는 장면들이 보이니까 같이 설레게 되고, 빠져든 것 같다"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누나들과 연하남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그냥 거기에 모든 게 다 맞춰져 있다. 연하남이 주는 모든 매력포인트들을 다 갖고 있는 연하남들이 아주 매력적인 연상녀들을 만나서 우당탕탕하는 걸 즐겁게 봐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옛날 생각이 많아 나실 거 같다"라고 웃더니 "연하남을 만나본 적 없는 연상 여성분들, 연상을 못 만나 본 연하남성분들이 가지고 있던 관념을 뒤집는 모먼트를 마주할 거 같다"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누난 내게 여자야'는 오늘(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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