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AI, 디지털 금융, 분산신원증명(DID), 웹 3.0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디지털 신뢰 기반 기술의 미래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심층 분석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 3.0”이다.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이 결합하며 디지털 금융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주요 기획 의도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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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11월 4일) 프로그램은?
행사의 첫날 오전에는 ‘디지털 지갑 표준화 전략’과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VC)의 미래’를 주제로 한 오프닝 연설이 진행된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경쟁력 강화 전략 ▲안전한 AI 활용 방안 ▲스테이블코인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금융 질서 변화 등이 기조연설로 이어진다. 이후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오후에는 두 개의 트랙이 병행된다.
트랙1에서는 ‘생활 속 블록체인’을 주제로 디지털 제품 여권, 모바일 신분증, 가상병원, K-BTF 등 실생활 적용사례가 집중 소개된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RWA(실물자산 토큰화), 디지털화폐 테스트, 디지털 금융 규제 논의가 이어지며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한다.
트랙2에서는 웹 3.0과 AI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과 업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다루며, 생성형 AI 기반 웹 서비스, 자연어 기반 웹 접근, 능동형 AI, 양자내성암호 및 스마트 계약 신뢰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2일차(11월 5일)프로그램은?
행사 둘째 날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 및 분산신원증명(DID)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R&D 성과뿐 아니라 표준화 성과, 서비스 확산 전략도 공유된다.
이어 ▲한국블록체인학회(자율 AI 에이전트) ▲한국지급결제학회(디지털 금융 질서) ▲전자거래학회(스마트 모빌리티와 자산 보호) ▲영지식증명연구학회(ZKP 기반 보안 기술) ▲디지털신원기술표준포럼(국제 신원 기술 표준 협력) 등 국내 주요 블록체인 관련 학회와 포럼이 참여하는 전문 세미나가 진행된다.
기업·기관 전시 50여 부스 운영…채용 상담·IR·법률 컨설팅 연계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 3층에는 5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DID(분산신원증명),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지갑, 스테이블코인 결제, AI+웹3 서비스, RWA 토큰화 플랫폼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분야 취업 상담 ▲IR 피칭(비공개) ▲법률 상담 등 산업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주한 외교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 정책 및 주요 서비스 사례도 소개된다.
정부 “AI+스테이블코인 시대, 블록체인은 글로벌 디지털 신뢰의 핵심 축”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와 스테이블코인이 결합하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블록체인은 신뢰를 보장하는 핵심 기반기술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블록체인×웹3 기술이 디지털 신뢰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2025년 11월 4일(화) ~ 5일(수)
●장소: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
●참가비: 무료
●신청: 블록체인 포털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KISA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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