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관원은 홍보관 운영 취지와 관련해 "농식품 유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기관 역할을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으로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홍보관에선 농식품 전시와 음악 연주 공연, 시음·시식, 농산물 캐리커처 등 농식품 및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공익직불제 관리를 통해 농업인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원산지 관리 등으로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농식품이 생산·소비될 수 있도록 안전성 조사 및 국가인증제도도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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